[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장중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가 반등한 영향으로 국내증시가 상승 출발한 뒤 하락해 보합권에서 상승과 하락을 오가고 있다.
▲ 코시피와 코스닥이 장중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
13일 오전 10시 42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95포인트(0.04%) 내린 2372.07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보다 12.03포인트(0.51%) 오른 2385.05에 장을 시작한 뒤 장 초반 하락 전환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가 주식을 팔고 있다. 외국인투자자는 홀로 1367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1220억 원, 기관투자자는 57억 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날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가 일제히 반등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1.5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1.43%), 나스닥지수(1.26%)가 모두 올랐다.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종목 가운데 경보제약(27.20%), 국제약품(21.79%), 보락(20.53%), 이연제약(15.31%) 등 제약주 주가가 항생·해열제 공급부족 소식에 크게 급등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0.50%), 삼성바이오로직스(1.10%), 네이버(0.52%), 카카오(0.34%) 주가가 오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1.20%), SK하이닉스(-0.25%), 삼성SDI(-0.15%), LG화학(-0.96%), 현대차(-0.61%), 기아(-1.23%) 주가는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6포인트(0.15%) 내린 714.16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가 주식을 던지고 있다. 외국인투자자는 418억 원, 기관투자자는 81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홀로 538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종목 가운데 화일약품 주가가 급등해 상한가에 이르렀다. 인콘(24.08%), 위니아(20.05%), 중앙디앤엠(19.58%) 등 종목 주가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1.23%), 카카오게임즈(1.16%), HLB(0.92%), 에코프로(1.77%), 셀트리온제약(1.85%), 리노공업(0.65%) 등 6개 종목 주가가 오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0.39%), 엘앤에프(-2.75%), 펄어비스(-3.35%), 스튜디오드래곤(-3.82%) 종목 주가는 내리고 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