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원희룡, 내년 집값 놓고 "금리 앞에 장사 없어" "다만 충격 완화에 노력"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2-12-12 17:27: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부동산시장 관련 과도한 규제를 푸는 데 집중하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다만 금리인상 기조에 따른 시장 위축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바라봤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16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원희룡</a>, 내년 집값 놓고 "금리 앞에 장사 없어" "다만 충격 완화에 노력"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부동산 등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원 장관은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023년 집값 전망을 묻는 질문에 “유동성이 뒷받침돼야 시장이 돌아가는데 현재 상황에서는 금리 앞에 장사 없다는 말이 맞다고 본다”며 “중력을 벗어날 수 없는 것처럼 시기는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이어 “이럴 때는 추락, 충돌하지 않도록 낙하산을 편다든지 하는 방식으로 경제에 지나친 충격이 오는 것을 완화시키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며 “(부동산)가격 상승기에 지나쳤던 규제를 정상화하고 그 폭을 유연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현재 부동산규제 추가 해제방안을 두고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서울의 조정대상지역 해제 방안을 놓고도 “조정지역을 다 푸는 건 실제 돼봐야 하는 것이다”며 “늘 모니터링하고 있으니 좀 더 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원 장관은 “거시경제와 금융당국, 실물, 심리가 같이 움직여 만들어지는 게 주택가격”이라며 “정책의 초점은 부동산 가격 자체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가격하락 우려 속에서 나타나는 실수요자, 건설공급의 문제를 예측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고 이런 여건들을 관리하는 것이 정부가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신한투자 "국내 전력·태양광·자동차 ETF 수급 지속 개선 중, 반도체 테마 매력도 여전"
기후변화로 미국에서 '물 인플레이션' 심화, 전체 물가 상승률의 2배 웃돌아
정부·삼성전자 노조에 "대화하자" 추가 제안, 노조 "대화할 이유 없다"
중국 5월 리튬 가격 전달보다 23% 상승, "짐바브웨 수출 쿼터제 효과까지 시간 걸려"
[현장] 메가존클라우드 'AI 오케스트레이터' 청사진 밝혀, 염동훈 "멀티 AI 에이전..
쿠팡 예상 밑도는 수익 성장에 목표주가 소폭 하향, 번스타인 "경쟁 심화"
[현장] 정의선 "중동 전쟁 이후 준비할 것, 자율주행은 안전 중심 개발"
2026년 월드컵 기후변화에 차질 불가피, 극한 폭염에 경기 일정 미뤄질 가능성
'지열 발전' 스타트업 퍼보에너지 나스닥 상장 뒤 주가 급등, AI 에너지 대안으로 주목
삼성전자, 국내 최초 'EU 스마트가전 에너지 행동강령' 서명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