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종합미네랄비타민 ‘나인나인정’을 출시했다.
한미약품은 28종의 각종 영양성분이 함유된 종합미네랄비타민 '나인나인정'을 20일부터 판매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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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약품의 종합비타민제 '나인나인정'. |
나인나인정은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5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을 고려한 필수영양소로 구성된 멀티 비타민이다.
비타민 13종, 미네랄 12종을 함유하고 있으며 한국인에게 부족한 비타민D 성분도 대폭 강화됐다. 생리활성 성분인 콜린타르타르산염, 오로트산수화물, 우르소데옥시콜산 등 3종도 포함됐다.
콜린타르타르산염은 기억형성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 가운데 하나인 아세틸콜린의 구성요소이고 오로트산수화물은 세포의 재생과정에 도움을 주며 우르소데옥시콜산은 간 담즙을 생성하게 해준다.
육체피로를 회복시켜 주고 병을 앓고 있는 동안이나 앓고 난 뒤 비타민을 공급해주는 데 기여한다고 한미약품은 설명했다.
나인나인정은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약국 전문 영업∙마케팅 회사인 온라인팜을 통해 전국 약국에 공급된다. 1일 1회 1정씩 복용하면 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나인나인정은 하루 한 알로 우리 몸에 꼭 필요한 28종 성분을 섭취할 수 있는 종합영양제"라며 "불규칙한 식습관과 인스턴트 식품 섭취,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현대인들의 영양소 결핍을 해소하는데 유용한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