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S전선 영국 해상풍력단지에 4천억 케이블 공급, 유럽 수주 중 최대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12-12 00:0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S전선이 영국에서 풍력발전 케이블 수주를 잇달아 따냈다.

LS전선은 영국 북해 뱅가드 풍력발전단지에 4천억 원 규모의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을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LS전선 영국 해상풍력단지에 4천억 케이블 공급, 유럽 수주 중 최대
▲ LG그룹의 주력 계열사 LS전선이 영국 북해 뱅가드 풍력발전단지에 4천억 원 규모의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을 공급한다. 

이는 국내업체가 유럽에서 따낸 역대 최대규모 전선 공급 계약이다. 특히 초고압직류송전(HVDC)은 세계에서 생산 업체가 몇 곳 되지 않으며 국내에선 LS전선이 유일하다. 

뱅가드 풍력발전 단지는 스웨덴 국영전력회사인 바텐폴이 영국 북해 노퍽주 근해 보레아스 해상풍력발전 단지 옆에 건설한다.

앞서 10월 LS전선은 보레아스 해상풍력단지에 약 2400억 원 규모 해저케이블을 공급하는 계약을 따내며 영국 지역에서만 약 6400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LS전선은 "신재생에너지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대규모 사업을 잇달아 수주해 글로벌 전선업체로서의 역량을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또 LS전선은 해저 시공 전문업체 KT서브마린 지분을 인수해 해상풍력 발전에서 해저케이블 글로벌 프로젝트 수주역량을 크게 강화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