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카카오는 글로벌 기업 가운데 ESG경영 상위 10% 기업을 뽑는 DJSI 월드지수에 편입됐다고 12일 밝혔다.
▲ 카카오가 S&P에서 발표하는 DJSI 월드지수에 2년 연속 편입됐다. |
DJSI 월드지수는 글로벌 금융기관인 S&P글로벌에서 매해 발표한다.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여 개 기업 가운데 ESG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고려해 상위 10%의 기업에 주어진다.
카카오는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이 지수에 편입됐다. 올해 DJSI 지수에 들어간 국내 기업은 모두 24곳이다.
카카오는 △환경정책 △인재유치 △인재개발 △기업 시민의식 및 자선활동 등의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육심나 카카오 ESG사업 실장은 “카카오만의 ESG경영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며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해온 결과다”며 “앞으로도 사회와 쉼없이 소통하며 지속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