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생활건강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개인용품 섹터에서 세계 1위에 올랐다.
LG생활건강은 2022 DJSI 월드 지수에 LG생활건강이 편입됨과 동시에 국내 화장품·생활용품 업계 최초로 개인용품 섹터 세계 1위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 LG생활건강이 DJSI 월드에 5년 이상 편입되고 개인용품 섹터 세계 1위에도 선정됐다. 사진은 LG생활건강 사옥. |
DJSI는 글로벌 금융 기관인 S&P글로벌에서 발표하는 지수로 경제적 성과뿐 아니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고려해 지속가능성을 평가한다. 그 가운데 DJSI 월드지수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개 기업 중 상위 10%만 편입된다.
LG생활건강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DJSI 월드지수에 편입됐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기후변화 대응과 친환경 패키징, 생물 다양성 활동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헌영 LG생활건강 ESG·대외협력총괄 전무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공존하면서 혁신적· 미래지향적 ESG 경영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