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이미지센서 시장 2030년 500억 달러 전망, 조사기관 "연평균 8% 성장"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12-09 17:15: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글로벌 이미지센서 시장 규모가 올해부터 연평균 8% 가량 성장해 2030년에는 500억 달러에 가까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9일 시장조사기관 리포트인사이트에 따르면 이미지센서 시장은 2022년 263억 달러에서 2030년 494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지센서 시장 2030년 500억 달러 전망, 조사기관 "연평균 8% 성장"
▲ 이미지센서 시장규모가 자율주행차 시장 성장과 스마트기기의 발달로 2030년에 500억 달러에 근접할 것이라는 시장조사기관 전망이 나왔다. 사진은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과 이미지센서 등 부품 구성도 모습. < LG이노텍 >

이미지센서는 피사체의 정보를 읽어 전기적 영상신호로 바꿔주는 장치다. 즉, 빛 에너지를 전기적 에너지로 변환해 영상으로 만들어주는 부품이다.

리포트인사이트는 이미지센서 시장이 스마트 기기와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의 성장에 영향을 받아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자동차 산업에서는 전동화와 자율주행화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이미지센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리포트인사이트는 특히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요소로 꼽히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이 운전자가 주차와 야간 주행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 충돌방지 시스템과 사각지대 감지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 이미지센서가 꼭 필요해 시장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스마트폰과 노트북, 태블릿PC와 같은 주요 스마트기기에서 고품질 이미지센서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스마트기기 카메라의 활용범위가 취미를 넘어 전문적 작업에도 활용되면서 이미지센서 시장성장을 촉진한다는 것이다.

지역별로 보면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이 이미지센서 시장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됐다.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의 주요 국가 정부들은 기술진보를 위해 거액의 예산을 편성하고 있어 시장 성장에 유익한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됐다. 기존 전자제품 제조 설비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존재한다는 점도 근거로 꼽혔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HMM 2조 규모 자사주 매입 마쳐, 산업은행·해양진흥공사 9천억씩 회수
LG전자 만 50세 이상·저성과자에 희망퇴직 실시, TV 이어 모든 사업부로 확대
대법원장 조희대 "대통령 사건 놓고 한덕수 포함 외부 누구와도 논의 안 했다"
포스코 노사 임단협 조인식, 기본임금 11만 원 인상·우리사주 취득 지원금 400만 원
효성그룹 조현준 회장 세 자녀, HS효성 보유 주식 모두 처분
금융위 제4인터넷은행 예비인가 모두 불허, '유력 후보' 소호은행 "대주주 자본력 미흡..
비트코인 시세 1억6284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에 전략자산 비축 논의도 본격화
신라면세점 신세계면세점 '선택의 시간', 인천공항 면세점 유지할까 싸울까 포기할까
코스피 '숨고르기' 3410선 하락 마감, 코스닥도 840선 내려
법무장관 정성호 "검찰 '이화영 술자리 회유' 의혹 사실인 정황 확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