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하나은행 타다 SGI서울보증, 택시 드라이버 금융지원 위한 업무협약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2-12-09 11:21: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은행 타다 SGI서울보증, 택시 드라이버 금융지원 위한 업무협약
▲ (왼쪽부터) 이호성 하나은행 총괄부행장, 이정행 타다 대표, 황의탁 SGI서울보증 전무이사가 8일 ‘택시 드라이버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비즈니스포스트] 하나은행이 택시 드라이버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하나은행은 8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 SGI서울보증과 ‘택시 드라이버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성장하고 있는 모빌리티 스타트업의 드라이버 모집 확대를 지원하고 드라이버들이 부담하는 금융비용을 절감시켜 기업과 드라이버가 상생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

SGI서울보증은 타다가 선정한 드라이버를 대상으로 보험증권을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SGI서울보증의 보험증권을 담보로 낮은 금리의 대출을 드라이버에게 제공한다. 

타다는 대출 취급으로 발생하는 이자 전액을 부담한다. 

타다의 ‘넥스트 드라이버’는 3년 동안 3600만 원, ‘플러스 드라이버’는 2년 동안 2400만 원의 차량 구매 등 필요자금 대출에서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호성 하나은행 총괄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모빌리티 플랫폼 시장에서 기업과 드라이버가 상생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으면 한다”며 “모두가 상생발전하고 혁신 성장할 수 있도록 하나은행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