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용혜인 "여당 시간 끌면 국정조사 연장해야, 이상민 물러나도 국조 가능"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2-12-08 15:14: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예산안 처리를 이유로 국민의힘이 이태원참사 국정조사에 협조하지 않는다면 국정조사 기간을 연장해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용 의원은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의힘이 예산안 처리 전까지 사전 논의를 못 한다고 해서 이번 주 국정조사 특위 일정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며 “국민의힘이 시간 끌기를 한다면 국정조사 특위 활동 기간 연장은 불가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용혜인 "여당 시간 끌면 국정조사 연장해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8336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상민</a> 물러나도 국조 가능"
▲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태원참사 국정조사 계획을 밝히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어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의원들께도 (국정조사) 활동 연장을 염두에 둬야한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이태원참사 국정조사는 지난 11월24일부터 시작돼 2023년 1월7일까지 45일 동안 진행된다. 그러나 여야가 예산안을 처리한 이후에 국정조사를 시작하기로 합의한 뒤 예산안 협상이 교착상태를 보이면서 보름이 지나도록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

용 의원은 국민의힘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거취와 국정조사를 연계하는 것을 비판했다.

그는 “이상민 장관이 자리에서 물러나도 국정조사가 가능하다”며 “국민의힘이 국정조사 합의 정신을 말하는데 그 정신이 ‘이상민 장관 지키기’는 아니었다고 생각한다”고 꼬집었다.

마약수사가 이태원참사 발생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용 의원은 먀약수사로 안전관리가 허술해진 게 아니냐는 주장에 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저는 참사 초기부터 지금까지 그 내용(마약관련)을 얘기하지 않았었다”면서 “(하지만) 전반적으로 자료들을 살펴보면서 마약수사가 직접적 원인은 아니더라도 참사가 일어나는 조건을 만드는 데 영향을 끼쳤다는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정조사 최종 합의안에 대검찰청이 빠졌는데 전체회의를 진행하면서 다시 국정조사 범위에 포함하도록 제안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용 의원은 이태원참사 국정조사를 통해 △사전예방 △현장대응 △컨트롤타워 △참사수습 부분의 문제점을 밝히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가 테슬라 주주 신뢰 흔드나, "휴머노이드 우위 보여"
테슬라 태국까지 20개국에서 로보택시 인력 채용, "글로벌 확장 포석"
장동혁 쇄신안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겠다", '윤석열 단절'은 언급 없어
니켈 가격 3년새 최대 상승폭 기록, 인도네시아 생산 차질과 중국 투자 영향 
1~11월 세계 전기차 판매 22.9% 증가, 테슬라 '중국 지리차'에 밀려 3위
삼성전자 디자인 총괄 포르치니 "사람 중심 디자인은 미래를 위한 책임"
키움증권 "SK하이닉스 올해 영업이익 103조 전망, 낸드 업황 개선도 가속화"
일론 머스크 xAI 엔비디아 포함 외부서 200억 달러 투자 유치, 목표 초과달성 
마이크로소프트 미국 중서부 전력망 운영사와 맞손, AI 전력 수요 대응
엔비디아 '루빈' AI 반도체에 모간스탠리 낙관적, "메모리가 유일한 제약 요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