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방반도체연구단 '전투기 두뇌' 레이더 핵심 칩 개발, 세계 최고 수준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2-12-08 11:50: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연구진이 전투기의 두뇌에 해당하는 에이사(AESA) 레이더와 위성에서 쓰이는 고해상도 영상레이더(SAR) 의 핵심부품을 개발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국방반도체(DMC) 융합연구단은 질화갈륨(GaN) 반도체 송·수신 단일 집적회로(MMIC)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국방반도체연구단 '전투기 두뇌' 레이더 핵심 칩 개발, 세계 최고 수준
▲ 질화갈륨(GaN) 반도체 기반 송·수신 단일 집적회로(MMIC).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번에 연구진이 개발에 성공한 질화갈륨 반도체 송·수신 단일 직접회로는 한국이 독자 개발 중인 KF-21 등 최신형 전투기에 장착되는 에이사 레이더에 쓰인다. 신호의 위상과 진폭을 조정해 표적을 탐지·추적하는 역할을 한다.

질화갈륨 기반 송·수신 단일 집적회로는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기술이다. 송신이득, 송신출력, 수신이득 등은 세계 최고 수준이며 수신잡음지수와 송신효율 등은 세계 최고와 같은 수준이거나 그 이상으로 평가된다.

연구신은 이번에 개발한 기술이 위성 탑재체의 주요 시스템인 고해상도 영상레이더(SAR·Synthetic Aperture Radar) 안테나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투기 뿐만 아니라 위성용 송·수신 모듈의 소형화, 경량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임종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국방반도체 융합연구단장은 "국내 최초로 자체 설계 및 공정기술로 세계적 수준의 X-대역 질화갈륨 단일 칩 기술을 확보했다"며 "국방기술 자립을 통해 소·부·장 수출규제 및 위성 환경 검증에도 적극 대응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DX부문 '상생협력 데이' 개최, 노태문 "한계 없는 혁신으로 성과"
[27일 오!정말] 조국" 검찰개혁 노 대통령부터 시작, 웃음 짓고 계실 것"
HMM 30일 이사회에서 '본사 부산 이전' 논의, 노조 "총파업 불사" 거센 반발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 투심 위축' 효성중공업 주가 6%대 하락, 코스닥 펄어비스..
한국은행 지난해 순이익 15조3천억, 외화자산 관련 이익 늘며 2배로 뛰어
KT 기술혁신부문장(CTO) 사퇴에 임원 이탈 이어져, 박윤영 체제 인적쇄신 본격화
[채널Who] 홍보대사보다 '캐릭터'? 지자체와 기업이 '캐릭터 IP'에 사활을 거는 이유
[기자의눈] 출시부터 형평성 논란 빚는 'RIA', 신뢰는 '디테일'에서 나온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430선 약보합 마감, 원/달러 환율은 1508.9원
비트코인 1억360만 원대 하락, 고유가 유지에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제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