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DL건설이 소외계층에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을 펼치며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갔다.
DL건설은 지난 11월 한국IT복지진흥원의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에 참여해 미사용 데스크탑 246대, 모니터 106대, 노트북 475대 등 총 827대를 소외계층에게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 DL건설 직원들이 11월23일 서울 여의도 DL건설 사무소에서 컴퓨터를 기부한 뒤 한국IT복지진흥원 관계자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DL건설 > |
한국IT복지진흥원은 소외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무료 PC보급사업을 펼치고 있는 사회적 기업으로, 이번에 기부받은 전산장비를 소외계층에 전달한다.
그동안 DL건설은 ‘지역 소외계층 삶의 개선’을 목표로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계속해 오고 있다.
DL건설은 지난 2020년 6월 ‘우리집 공간 채움 프로젝트’로 3천만 원을 기부했고, 2020년 말에는 1500여 가구 대상 화재방지도구 구매비용으로 1억 원을 전달했다. 2021년 12월에는 인천 지역에서 3.5톤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DL건설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정보기술(IT) 취약계층의 정보격차를 줄이고 사회적 나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