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MBK파트너스, 롯데카드 자회사 로카모빌리티 매각 위한 예비입찰 실시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2-12-06 11:01: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롯데카드 자회사 로카모빌리티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이 진행된다.

6일 투자금융(IB)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 경영권을 가진 사모펀드 MBK파트너스는 이날 매각주관사 JP모건을 통해 로카모빌리티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을 진행한다.
 
MBK파트너스, 롯데카드 자회사 로카모빌리티 매각 위한 예비입찰 실시
▲ 6일 롯데카드 자회사 로카모빌리티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이 진행된다.

매각대상은 롯데카드가 보유하고 있는 로카모빌리티 지분 100%다. MBK파트너스는 롯데카드 지분 59.83%를 들고 있다. 

매각가격은 3천억 원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로카모빌리티는 국내 2위 규모의 교통카드업체로 선불 교통카드와 단말기 등을 제조한다. 지역 교통카드인 이비카드(경기·인천)와 마이비(부산·경남)를 통합한 브랜드 캐시비를 보유하고 있다. 

예비입찰에는 카카오페이, 외국계 투자회사 맥쿼리자산운용, 쏘카 등이 참여할 것으로 투자금융업계는 보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유력한 인수 후보로 꼽히는 곳은 카카오페이다. 

카카오 계열사인 카카오페이가 로카모빌리티를 품게 되면 간편결제 사업의 확장, 같은 카카오 계열사인 카카오모빌리티와 시너지 등을 기대해볼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2일 공시를 통해 로카모빌리티에 대해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우주항공청 출범 후 첫 ADEX 2025 참가, 발사체 포함 우주 기술 선보여
LIG넥스원 방위·항공우주 전시회 'ADEX 2025' 참석, 전자전기 형상 첫 공개
'방산협력 특사' 강훈식 유럽 출국, "K방산 4대 강국 위해 모든 노력 다할 것"
엔비디아 젠슨 황 APEC 기간 한국 방문, 28~31일 CEO 서밋서 비전 공유
이재용·최태원·정의선·구광모·김동관, 트럼프와 7시간 '골프 회동'
고려아연 '전략광물' 갈륨 공장 신설에 557억 투자 결정, 2028년부터 생산
LG생활건강 APEC에 '울림워터' 지원, "울릉도 물 맛을 세계에"
롯데그룹 임직원 가족 축제 위해 롯데월드 통째로 빌려, 1만5천명 초청
쿠팡 '가을맞이 세일 페스타' 26일까지 진행, 6만 개 상품 한자리에
현대백화점 AI 쇼핑 도우미 '헤이디' 국내 출시, 고객 맞춤 서비스 제공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