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원희룡 건설노조 파업 움직임 비판, "불법행위 법에 따라 엄중 대처"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2-12-05 14:55: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건설노조 파업을 두고 불법행위가 발생하면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원 장관은 5일 부산에 위치한 공동주택 공사현장을 방문하고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 및 이에 동조한 건설노조의 공사중단 움직임 따른 건설공사 피해현황을 점검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16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원희룡</a> 건설노조 파업 움직임 비판, "불법행위 법에 따라 엄중 대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5일 오전 부산 동구 범일동 한 아파트 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현장 관계자와 함께 건설노조의 화물연대 동조 파업 관련 아파트 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건설노조는 지난 2일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파업을 예고했다. 특히 부산울산경남 지역은 레미콘 타설 등 공사중단에 나서겠다고 했다. 

원 장관은 부산울산경남 지역 건설노조의 공사중단 움직임에 “국민의 삶과 국가경제를 볼모로 한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에 더해 건설현장을 더 큰 어려움에 빠뜨리는 행위다”고 말했다. 

그는 “건전한 건설현장 노동질서 구축을 위해 업무방해, 채용강요, 금품요구 등 건설노조 불법행위에 대해 법에 따라 엄중 대처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원희룡 장관이 이날 방문한 현장은 공정률 87% 상태에서 레미콘 공급 차질로 작업이 중단됐다. 

원 장관은 “건설노조 불법행위 발생 때 유관기관에 즉시 신고를 해달라”며 “신고된 사안에 대해 경찰과 긴밀히 협조해 신속한 수사 및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