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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미국 개인소비지출 오름세 둔화, 바이든 "물가 완화 초기 신호"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12-02 09: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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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 물가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통계가 발표되자 물가 정책이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1일(현지시각) 성명을 내고 “우리는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7~9월에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우리 경제가 성장했다는 어제 뉴스에 이어 오늘은 10월에 인플레이션이 완화하고 소득이 증가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10월 미국 개인소비지출 오름세 둔화, 바이든 "물가 완화 초기 신호"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사진)이 미국 물가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통계가 발표되자 물가 정책이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더욱 꾸준하고 안정적 경제 성장으로 전환하는 와중에도 인플레이션을 해결하는 데 있어 진전을 보인다는 초기 신호를 보고 있다”며 “미국인들에게 좋은 소식이며 내 경제계획이 작동한다는 추가 증거다”고 덧붙였다.

다만 물가가 안정적 수준에 이르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예상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인플레이션을 정상으로 되돌리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고 그 과정에서 차질이 생길 수 있다”며 “경제적 성과를 포기하지 않고도 효과가 있다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미국 상무부는 10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전월보다는 0.3% 각각 올랐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상승률은 9월보다 감소했다.

변동성이 높은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전월보다는 0.2% 각각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상승률은 9월보다 소폭 감소했다.

이에 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0.75%포인트 금리를 인상하는 대신 0.5%포인트를 인상하는 결정을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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