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김훈 SK바이오사이언스 최고기술책임자(CTO)가 회사 글로벌 사업과 연구개발, 생산을 총괄하는 직책을 맡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7일 김훈 CTO 겸 미국법인장을 글로벌R&BD(연구 및 사업개발) 대표로 승진 발령한다고 1일 밝혔다.
▲ 김훈 SK바이오사이언스 CTO가 글로벌R&BD 대표로 승진했다. |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안재용 대표이사 사장 체제 아래 김훈 신임 대표가 글로벌 사업과 연구 개발 및 생산에 대한 총책임을 맡는다고 설명했다.
김훈 신임 대표는 2008년 SK케미칼에 입사한 뒤 바이오실장과 VAX개발본부장 등을 역임하다 2018년 SK바이오사이언스 출범 당시 초대 CTO에 선임됐다.
이후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 등 다양한 백신의 개발과 생산, 위탁개발생산(CDMO) 등을 진두지휘했다.
올해 10월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 미국법인장으로 겸직 발령되기도 했다. 내년 초 미국 보스턴에 사무소를 개설하고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바이오사업의 글로벌 전략을 수립할 것으로 예정됐다.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