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건설 MZ세대 직원들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오디오북 제작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롯데건설은 최근 MZ세대 직원 14명으로 구성된 주니어보드가 사단법인 ‘함께하는 이웃’과 함께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언어발달 및 독서학습 지원을 위한 동화책 오디오북 제작 봉사에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 롯데건설 주니어보드 구성원들이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한 동화책 오디오북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롯데건설> |
롯데건설 주니어보드는 경영진과 직원들 사이 소통채널의 역할을 하는 조직이다.
롯데건설 주니어보드 구성원들은 전래동화 연기수업을 받는 등 준비를 거쳐 동화책 내용 녹음에 직접 참여했다.
주니어보드 구성원들의 목소리가 들어있는 오디오북은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전달된다.
이번에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 기부되는 목소리 동화책은 ‘두리안의 전설’이라는 베트남 전래동화를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책 안 QR코드를 찍으면 유튜브로 연결돼 오디오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동화책을 1천 권 발간해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라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롯데건설 주니어보드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도 아이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