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화재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을 위한 메타버스 커뮤니티인 ‘O모O모(오모오모)’ 서비스를 시작했다.
삼성화재는 11월28일 정식 출시된 O모O모가 앱(애플리케이션) 출시 이틀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소셜 부문에서 인기 앱 1위에 올랐다고 1일 밝혔다.
▲ 삼성화재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을 위한 메타버스 커뮤니티인 ‘O모O모(오모오모)’ 서비스를 11월28일 시작했다. 사진은 O모O모 전경. <삼성화재> |
O모O모는 세로로 글자를 돌려 보았을 때 ‘멍멍’으로 보이는 것을 이용했고 반려인과 예비 반려인들을 위해 삼성화재가 만든 정보 공유 커뮤니티 서비스다.
이용자들은 29종의 강아지와 15종의 고양이 캐릭터를 이용해 자신만의 반려동물 캐릭터를 만들어 가상공간 안에서 다른 이용자들과 반려동물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친분을 쌓을 수 있다.
이용자들은 메인광장에서 반려동물 캐릭터를 움직여 다른 이용자들과 친구 맺기와 실시간 채팅을 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메인광장을 통해 커뮤니티, 마이홈, 미니게임 등 원하는 공간으로 이동해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O모O모의 마켓은 반려동물과 관련된 상품과 숙박, 보험 등을 제공하는 회사들과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이용자들은 마켓에서 O모O모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구매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성장하는 반려동물시장에서 반려인과 예비 반려인을 위한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캐릭터가 되어 활동하는 즐거움, 지식이 모이는 유익함이 함께 공존하는 새로운 반려동물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