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메리츠증권 "LG에너지솔루션 내년 전략은 수익성, 2차전지 최선호주"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2-11-30 09:22: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에너지솔루션이 내년 제조원가 경쟁력과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익성을 개선할 것으로 전망됐다.

노우호 연구원은 30일 "LG에너지솔루션은 내년 수익성 위주의 질적 성장 전략을 발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메리츠증권 "LG에너지솔루션 내년 전략은 수익성, 2차전지 최선호주"
▲ LG에너지솔루션이 내년 제조원가 경쟁력과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익성을 개선할 것으로 전망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0년 모회사 LG화학에서 물적분할한 뒤 2년 동안 양적 확장 전략을 펼쳐왔다. 기존 국내 오창 공장을 비롯해 고객사 거점별로 생산기지를 보유하고 있는데 2025년 생산능력은 580Gw(기가와트)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내년 LG에너지솔루션은 수익성 제고 등 질적 성장, 공급망관리(SCM) 경쟁력 확보, 스마트팩토리, 테슬라로의 4680 배터리 양산 및 실리콘 첨가비율 확대를 포함한 기술적 선도 등의 사업분야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내년 제조원가 경쟁력과 기술력 차별화로 판매가격 결정권을 보유하고 높은 한자릿수(하이-싱글) 마진율을 달성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

노 연구원은 "내년 2차전지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며 LG에너지솔루션을 최선호주로 꼽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3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0조2천억 원, 영업이익 3조3천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22년과 비교해 매출은 56%, 영업이익은 98% 늘어나는 것이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