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윤석열 우주사업 구상 발표, 2032년에는 달 2045년에는 화성 착륙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2-11-28 16:01: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우주사업 구상 발표, 2032년에는 달 2045년에는 화성 착륙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 선포식에서 대한민국이 우주경제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방향을 담은 로드맵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이 우주경제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구상을 내놨다.

윤 대통령은 28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 선포식’에서 2045년까지 방향이 담긴 로드맵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5년 안으로 달에 갈 수 있는 발사체 엔진을 개발하고 2032년에 달에 착륙해 자원 채굴을 시작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어 2045년에는 화성에 착륙한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구체적으로 △달·화성 탐사 △우주기술 강국 도약 △우주산업 육성 △우주인재 양성 △우주안보 실현 △국제공조 주도 등의 6대 정책 방향과 지원방안을 밝혔다.

이를 위해 전문가와 프로젝트 중심으로 구성된 한국판 NASA인 우주항공청을 설립한다.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주항공청 설립 추진단을 출범하고 우주항공청 개청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또 대통령이 직접 국가우주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아 우주경제 시대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우주에 대한 비전이 있는 나라가 세계 경제를 주도하고 인류가 당면한 문제들을 풀어갈 수 있다”면서 “우주 강국을 향한 꿈은 먼 미래가 아니라 아이들과 청년들이 가질 기회이자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국내·외 우주 관련 기관과 기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내 우주개발 주요기업들이 대한민국 우주경제 시대를 열어가는 것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우주경제 실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문 발표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KTSAT 등 국내 우주개발 대표기업 70여 곳이 참여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SK텔레콤 '1인당 30만 원 배상 조정' 거부할듯, 가입자 전원 소송 땐 7조 배상 ..
LS 미국 자회사 '에식스솔루션즈' 상장설명회 "2029년까지 설비투자 6천억 필요"
유비리서치 "IT용 OELD 출하량, 2029년까지 2배 이상 증가"
삼성전자 일부 임원에게 퇴임 통보 시작, 이르면 21일 사장단 인사
토지주택공사 신임 사장 공모 시작, 내년 초 취임 전망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저점 임박' 관측 나와, "건강한 조정구간 범위" 분석
대우건설 정원주 태국 총리 예방, "K시티 조성으로 시너지 창출"
엔비디아 기대 이상 성과에도 증권가 회의론 여전, 'AI 버블' 우려 해소 어렵다
경제계 "성장기업 돕는 '스케일업 하이웨이' 구축해야, '생산적 금융' 필요"
오우라 삼성전자 갤럭시링 상대로 재차 특허침해 소송, "곡선형 부품 유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