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미글로벌이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프로젝트 관련 수주실적을 추가한다.
한미글로벌은 사우디에서 진행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 신도시 건설사업 네옴시티 프로젝트의 건설기술자 숙소단지 조성을 위한 프로젝트 모니터링서비스 용역사업 낙찰통보서(LOI)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 한미글로벌이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프로젝트의 건설기술자 숙소단지 조성을 위한 프로젝트 모니터링서비스 용역사업 낙찰통보서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
한미글로벌은 이번 수주로 2024년 6월까지 기술자 숙소 5만 가구 건설사업의 설계, 발주, 시공검토, 현장안전 및 환경관리 모니터링, 준공하자 처리 및 사용승인 뒤 검사관리, 공사 관련 각종 분쟁조정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수주금액은 약 90억 원이다.
한미글로벌은 네옴시티 기술자 숙소단지와 관련해 앞으로 나올 2차 사업 입찰에도 참여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한미글로벌은 앞서 2021년 6월 한국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네옴시티 프로젝트의 특별 총괄프로그램관리 용역사업을 수주한 뒤 지금까지 네옴시티와 관련해 모두 6개 사업을 따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