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CC가 한국ESG(환경·사회·지배구조)기준원의 평가에서 ESG 경영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KCC가 2022년 이뤄진 한국ESG기준원의 ESG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 KCC가 한국 ESG기준원의 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받았다. |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주요 ESG평가기관 중 하나로 국내 상장사들을 대상으로 매년 ESG부문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발표한다.
KCC는 ESG부문별 세부 평가 결과 환경 부문에서B+등급을, 사회와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A등급을 획득했다.
KCC 관계자는 사회 부문에서는 사회공헌 활동과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한 것이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지배 구조 부문에서는 전문적인 의사결정 구조를 확립한 것이 높은 평가의 계기가 된 듯하다고 덧붙였다.
KCC는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전담조직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나 지속가능경영위원회에서는 체계적인 ESG 경영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ESG 역량을 결집해 지속가능경영체계를 구축하고 노력한 결과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들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