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키스톤PE, 동부건설 2060억에 인수 성공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6-06-27 19:08: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동부건설 매각이 성사됐다.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PE)가 2060억 원에 동부건설을 인수하기로 했다.

동부건설은 27일 키스톤PE와 인수합병(M&A)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키스톤PE, 동부건설 2060억에 인수 성공  
▲ 김경진 동부건설 대표이사.
총 인수대금은 2060억 원으로 키스톤PE는 유상증자와 회사채 인수로 인수대금을 납부한다. 신주발행과 회사채 발행은 법원의 허가를 받은 뒤 진행된다.

유상증자 신주 발행규모는 보통주 1411만7647주로 주당 발행가액은 8755원, 모두 1236억 원 규모다. 회사채는 모두 824억 원으로 만기 5년에 표면금리는 연 6.5%이다.

키스톤PE는 5월 동부건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나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한국토지신탁이 700억 원을 출자하고 신영증권이 인수금융 8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본계약 체결이 이뤄졌다.

중견건설사 범양건영도 키스톤PE에 100억 원을 출자하기로 했다. 출자액은 자기자본의 23% 규모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