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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11월 FOMC에서 금리인상 속도조절 시사, 시장은 '빅스텝' 예상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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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인상 속도를 늦출 것을 시사했다.

23일(현지시각) 연방준비제도가 공개한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는 “참석자의 상당수가 (기준금리) 인상 속도의 둔화가 곧 적절해질 것으로 판단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미 연준 11월 FOMC에서 금리인상 속도조절 시사, 시장은 '빅스텝' 예상
▲ 연방준비제도가 23일(현지시각) 공개한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12월 FOMC에서는  ‘빅스텝(기준금리를 한 번에 0.5%포인트 인상)’ 결정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사

이날 공개된 의사록은 2일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내용이다. 연준은 이때 네 번째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를 한 번에 0.75%포인트 인상)’을 단행했다.

의사록에 따르면 회의 참석자 대부분이 그동안 공격적 통화 긴축 정책의 누적된 효과가 경제와 물가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평가하기 위해 금리인상의 속도를 늦출 필요가 있다고 봤다. 

이에 비춰볼 때 연준은 12월 회의에서는 ‘빅스텝(기준금리를 한 번에 0.5%포인트 인상)’에 무게를 실을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일부 참석자는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이미 물가상승률을 목표치로 되돌리는 데 필요한 정도를 초과했을 수 있다”고 우려하기도 했다. 

회의에서는 계속해서 공격적 금리인상을 단행했을 때 금융 시스템에 미칠 위험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연준은 12월14일 올해 마지막 FOMC 정례회의를 연다. 차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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