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락앤락 창립자 김준일 불구속 기소, 해외법인 107만 달러 횡령 혐의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2-11-23 20:21: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김준일 락앤락 전 회장 및 창립자가 횡령·뇌물 혐의로 기소됐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 범죄수익환수부는 김 창립자를 업무상 횡령 및 국제뇌물방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락앤락 창립자 김준일 불구속 기소, 해외법인 107만 달러 횡령 혐의
▲ 김준일 락앤락 전 회장 및 창립자가 기소됐다. 김 창립자는(사진)은 2013년 7월부터 2017년 4월까지 락앤락의 베트남 및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이 공사비를 과다계상하도록 만들어 107만 달러를 횡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은 김 창립자가 2013년 7월부터 2017년 4월까지 락앤락의 베트남 및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에게 공사비를 과다계상하도록 만들어 107만 달러를 횡령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베트남 현지의 공무원에게 3차례에 걸쳐 약 9만 달러를 뇌물로 준 혐의도 있다.

앞서 김 창립자는 2017년 8월 보유한 락앤락 지분 63.5%를 약 6300억 원에 홍콩의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에 매각하고 락앤락 경영에서 물러났다.

김 창립자는 1978년 락앤락을 설립했다. 락앤락은 주방용 밀폐용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주방용품 및 주방가전 사업을 하고 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연말특수 노린 게임 '업데이트 총력전' 무색, 국산 MMORPG 존재감 '주춤'
히타치·GE·지멘스 미국 공장 증설 러시, HD현대·효성·LS 숙련공 사수 비상
'연말 굿즈' 은행 달력 올해도 품귀, 중고거래 최고 인기템은 '우리은행 아이유'
자본시장 활성화 흐름 '뉴노멀', 시중은행 딜링룸 '장외' 경쟁 뜨거워진다
크리스마스 입주 앞둔 청와대, 넓히고·부수고·떠났던 역사 다시 열린다
올해 국내 베스트셀링카 톱10은?, 쏘렌토·카니발 '굳건' 아반떼 '반전'
대우건설 삼킨 중흥그룹 정창선 고민 깊어져, 시너지 안 나고 승계 리스크까지
메밀면이 밀가루면이라고? 고기 대신 생선·생선 대신 밀가루 넣는 식품은
구글 테슬라 로보택시 '소비자 반감' 해소 안간힘, 현대차 모셔널 참고서 주목
한신공영 공공주택 확대 정책에 기대 받아, 최문규 자체사업 더해 상승세 이어간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