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수협중앙회 공적자금 조기상환 기념식 열어, 금융지주사 전환 비전 선포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2-11-23 13:39: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수협중앙회가 공적자금을 조기상환하고 금융지주체제로 전환을 추진한다.

수협중앙회는 23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열린 공적자금 조기상환 기념식에서 금융지주 설립과 사업 다각화 추진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수협중앙회 공적자금 조기상환 기념식 열어, 금융지주사 전환 비전 선포
▲ 수협중앙회는 23일 공적자금 조기상환 기념식을 열고 금융지주 설립과 사업 다각화 비전을 발표한다. 

수협중앙회는 기념식에서 수협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금융사업 지배구조 개편, 어업인과 회원조합 지원 확대, 중앙회 사업 경쟁력 강화라는 세 가지 중점 추진사항을 담았다. 

수협중앙회는 비은행 금융회사를 인수하는 지배구조 개편을 한 뒤 금융지주사를 설립할 계획을 세웠다.

수협중앙회는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 구축, 수산물 전문 프랜차이즈 사업 등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임준택 수협중앙회 회장은 “공적자금 상환을 계기로 어촌과 수산업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협동조합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다”고 말했다. 이근호 기자
비즈니스피플배너

인기기사

정주영 독자 브랜드 자동차 꿈, 손자 정의선 세계 3위 현대차로 결실 맺다 장은파 기자
삼성전자 용인에 300조 반도체 투자, TSMC 신주과학단지 성공전략 재현 김용원 기자
HLB 항암제 ‘아필리아’ 판권 이전 검토, ‘리보세라닙’ 상용화에 집중 임한솔 기자
현대차 쏘나타 '풀체인지'급 부분변경 예상, '국민차'로 다시 복귀할까 장은파 기자
애플 자율주행차 ‘애플카’ 공급망 구축 속도, 국내 협력사에도 훈풍 기대 김용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