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HMM 주가 장중 뛰어, 산업은행의 지분 매각 검토 소식이 호재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2-11-23 11:44: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HMM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대주주인 KDB산업은행이 HMM 지분 매각을 위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HMM 주가 장중 뛰어, 산업은행의 지분 매각 검토 소식이 호재
▲ 23일 HMM 주가가 산업은행의 지분 매각 검토 소식에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11시35분 기준 HMM 주가는 전날보다 7.06%(1450원) 오른 2만2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HMM 주가는 전날보다 3.41%(700원) 오른 2만1250원에 장을 시작해 상승폭을 키웠다. 장 초반 13.63%(2800원) 뛴 2만33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산업은행의 지분 매각 소식이 매수심리를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신문은 전날 산업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HMM 지분(20.69%) 매각을 위해 LX그룹과 사전 접촉했고 현대차그룹, 포스코그룹, CJ그룹 등과도 만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기사에는 산업은행이 LX그룹과 실무팀을 꾸려 인수 타당성을 검토하기로 했다는 구체적 내용도 담겼다.

이에 산업은행은 특정기업과 매각방안을 논의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산업은행은 보도해명자료를 통해 “HMM 매각과 관련한 시장상황을 파악한 사실은 있으나 특정기업과 매각방안 논의 및 인수 타당성 검토를 위한 실무팀 구성 등의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 자국보다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