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뉴욕증시 훈풍 타고 장중 강보합세, 코스닥도 1%대 상승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2-11-23 11:08: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장중 상승하고 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1%대 급등한 점이 국내증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 뉴욕증시 훈풍 타고 장중 강보합세, 코스닥도 1%대 상승
▲ 23일 오전10시 42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34포인트(0.47%) 상승한 2416.61을 기록하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오전10시 42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34포인트(0.47%) 상승한 2416.61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9.09포인트(0.79%) 오른 2424.36에 장을 시작한 뒤 상승폭을 줄여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서 개인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가 주식을 담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238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15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투자자는 437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전 거래일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한 점이 국내 증시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현지시각으로 22일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1.18%), S&P500지수(1.36%), 나스닥지수(1.36%)가 모두 1% 이상 상승했다.

뉴욕증시는 미국 유통소매기업 실적 호조에 힘을 받아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코스피시장에서 키다리스튜디오(29.94%) 주가가 급등해 상한가에 이르렀다. 이 외에도 에이엔피(17.63%), 에스엠벡셀(15.93%) 주가가 많이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66%), SK하이닉스(0.47%), LG화학(1.60%), 삼성SDI(2.21%), 현대차(0.30%), 네이버(1.39%), 기아(1.07%), 카카오(3.87%) 주가가 상승세다.

LG에너지솔루션(-1.58%), 삼성바이오로직스(-0.56%) 주가는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가 1% 이상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23포인트(1.44%) 높은 722.49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가 코스닥시장에서 주식을 담고 있다. 외국인투자자는 468억 원, 기관투자자는 120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514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에서 솔트룩스와 피코그램 주가가 급등해 상한가에 이르렀다. 피코그램 주가는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 밖에 디앤씨미디어(26.37%), 캐리소프트(20.69%), 휴림네트웍스(19.86%) 주가도 많이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가 모두 상승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46%), 에코프로비엠(1.66%), 엘앤에프(0.60%), HLB(0.69%), 셀트리온제약(1.07%), 천보(2.57%) 주가가 오르고 있으며 카카오게임즈(4.74%), 에코프로(4.67%), 펄어비스(5.88%), 리노공업(3.01%) 주가는 3%이상 크게 오르고 있다. 정희경 기자

인기기사

한화오션 내년 영업실적 공백 가능성, 권혁웅 선별 수주가 되레 발목 잡나 류근영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애플카' 프로젝트 여전히 진행 가능성, 대만언론 "리비안과 애플 협업 논의" 김용원 기자
SK하이닉스 HBM 메모리 "삼성전자 마이크론에 우위" 해외언론 평가, AI 수혜 집중 김용원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상품권 지급에 현금 주식 경품까지, '혜택 강화' ISA에 증권사 경쟁 치열 정희경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