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하이투자 "이번주 원/달러 환율 등락 장세, 대내요인이 더 큰 변수"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2-11-21 09:26: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번주(21일~25일) 원/달러 환율은 일정한 추세 없이 등락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대외적 요인보다는 한국은행의 금리인상과 북한 리스크 등 대내요인에 더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하이투자 "이번주 원/달러 환율 등락 장세, 대내요인이 더 큰 변수"
▲ 21일 하이투자증권은 이번주 원/달러 환율이 대외요인보다 대내요인에 더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원/달러 환율은 당분간 대외요인보다 대내요인에 좌우될 공산이 크다”며 “이번주 원/달러 환율은 추세보다는 등락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바라봤다.

이번주 원/달러 환율에 영향을 미칠 국내 요인으로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정부의 환율안정 정책 의지, 북한 미사일 리스크 등이 꼽혔다.

한국은행은 24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 인상폭을 결정한다. 현재 한국의 기준금리가 미국보다 낮은 상황에서 한국은행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는 국내 외환시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는 현재 각각 3.00%와 4.00%(상단 기준)으로 미국이 1%포인트 가량 더 높다.

시장에서는 한국은행이 이번 금융통화위원회를 통해 기준금리를 0.25% 혹은 0.50%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의 지속적 환율안정 의지는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을 낮추고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는 반대로 변동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예상됐다.

박 연구원은 “지난주 정부가 국민연금 등 주요 공적기관에 환율안정을 위해 해외투자 계획과 환헤지비율 조정 관련 협조를 구한 것은 정부의 적극적 시장 개입 의지를 대변해준다”며 “그동안 외환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않던 북한 리스크가 변수로 등장할 개연성이 높아진 점도 경계해야 한다”고 내다봤다.

이번주 세계시장에서 달러화 가치는 숨고르기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달러화는 미국 금리인상 불확실성과 미국 경기 경착륙 리스크 속에서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며 “특히 미국 10년 국채금리가 3% 중반대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달러화가 추세보다 등락, 즉 숨고르기를 보일 가능성을 뒷받침 해준다”고 바라봤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주 역시 대외적 요인보다는 국내 요인에 더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340.4원에 거래를 마쳤다. 11일 1318.4원에서 일주일 사이 1.67%(22원) 올랐다.

같은 기간 세계 주요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화 지수는 0.6% 오르는 데 그쳤다.

박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지난주 주요국 통화 가운데 가장 큰 폭의 반등을 보였다”며 “국내 자금경색 현상 해소 지연과 북한발 리스크 등이 원/달러 반등폭 확대의 또 다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조위 쿠팡 개인정보유출 집단분쟁조정 절차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그리어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나 보던 숙청 정치"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LG디스플레이, 1천억에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매각
비트코인 1억478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조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