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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 "현대차, 전기차 전용 플랫폼 바탕 일본차 대비 경쟁우위 커져"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2-11-21 09: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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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 주식 투자의견이 매수로 유지됐다.

글로벌 자동차 판매가 2024년까지 증가세를 이어가는 데다 일본차 브랜드와 비교해 현대차가 전기차 전용플랫폼을 바탕으로 인지도를 강화하면서 판매량을 늘릴 것으로 예상됐다.
 
NH투자 "현대차, 전기차 전용 플랫폼 바탕 일본차 대비 경쟁우위 커져"
▲ NH투자증권이 21일 내년 글로벌 자동차 판매 확대 및 현대차 경쟁력 확대로 현대차 주식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사진은 현대차 주력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5 생산라인.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현대차 목표주가를 26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직전거래일인 18일 현대차 주가는 16만9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조 연구원은 “내년 글로벌 자동차 판매가 시장 우려보다 양호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뿐 아니라 현대차가 전기차 전용플랫폼(E-GMP)을 성공적으로 도입하면서 현대자동차그룹 브랜드 인지도가 개선되고 있고 이는 글로벌 점유율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바라봤다.

내년 글로벌 자동차 수요는 약 8500만 대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2022년 예상치와 비교해 4.9% 늘어나는 것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90%가량 수준으로 회복하는 것이다.

조 연구원은 “내년 경기침체 등 거시 경제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자동차산업에서 밀려 있는 수요가 풍부하다는 점, 완성차들의 재고가 빠듯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생산 회복과정에서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은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특히 현대차가 전기차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개선하고 있는 점에서 판매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조 연구원은 “현대차가 전기차 전용플랫폼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개선하고 있다”며 “특히 이는 글로벌 시장 점유율 상승으로 연결되고 있는데 일본의 완성차 브랜드들과 비교해 경쟁우위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대차는 2022년 주요 자동차시장인 미국에서 내구품질지수(VDS) 브랜드 순위 3위, 기아는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1년과 비교해 기아는 2단계, 현대차는 4단계 순위가 상승한 것이다.

일본차 브랜드인 토요타가 같은 기간 5위, 혼다가 25위라는 점에서 일본차 브랜드들보다 미국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있는 셈이다.

현대차는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42조440억 원, 영업이익 9조881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1년과 비교해 매출은 20.77%, 영업이익은 47.94% 증가하는 것이다. 장은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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