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편의점 CU 매장에 자동심장충격기 갖춘다, 안전 플랫폼 역할 기대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2-11-20 12:13: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편의점 CU 매장에 자동심장충격기 갖춘다, 안전 플랫폼 역할 기대
▲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에 자동심장충격기가 구비된다. 17일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최찬교 에스원 시큐리티서비스사업부장이 업무협약을 맺은 뒤 사진을 찍고 있다. <BGF리테일>
[비즈니스포스트]편의점 CU가 매장에 자동심장충격기를 구비한다.

CU의 운영사 BGF리테일은 17일 보안업체 에스원과 함께 전국 매장 1만6천여 곳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한다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기능을 회복하게 돕는 응급구조장비이다.

BGF리테일은 수도권의 인구밀집 지역에 위치한 직영점을 중심으로 자동심장충격기를 보급한 뒤 전국 가맹점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에스원은 자동심장충격기를 갖춘 CU매장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기기 상태를 점검하고 점주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기기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을 교육하기로 했다.

BGF리테일은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춘 편의점 매장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하면 의료 시설이 없거나 구조 인력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응급대처가 원활해지는 등 편의점이 안전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남미 파견 김 대리도 미국 출장 손 과장도, 대체거래소로 고민 없이 '국장' 투자
'마! 너네 2병은 나 때 1병이야', 끝없이 낮아지는 소주 도수 '변천사'
삼성전자 인도법인 노사 갈등 장기화 조짐, '넥스트 차이나'서 성장곡선 꺾이나
성큼 다가온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 민주당 '확장행보' 국힘 '각개약진'
건전성보다 실적과 경영승계 해결사에 무게, 한화생명 여승주 3연임 분위기
대한유화 4년 만에 흑자 전망, 강길순 '배터리 분리막' 세계 1위 굳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거침없는 방산 질주, 러-우 종전에 트럼프 방위비 인상 압박 '겹호재'
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게임명 바꾼다, 출시 직전 IP 포기한 속내는
삽도 못 뜬 'GTX B·C 노선' 1년 넘게 공회전, 부동산 호재 기대도 옅어져
'미국 우선주의' 부작용 애플 테슬라 덮쳤다, 트럼프 2기 다국적 기업 타격 확산일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