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홍삼 브랜드 정관장이 카타르에 진출한다.
KGC인삼공사는 월드컵이 열리는 카타르 현지 주요 쇼핑몰 등에 정관장을 입점시키고 ‘대한민국 홍삼'을 알리는 광고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 KGC인삼공사가 월드컵 기간을 맞아 카타르 현지에 유통채널 200여 곳에 홍삼 브랜드 정관장을 진출시켰다. 카타르 현지의 건강식품 유통업체 홀랜드앤바렛 매장에 입점한 정관장 제품. <KGC인삼공사> |
KGC인삼공사는 건강식품 유통업체 '홀랜드앤바렛'을 시작으로 슈퍼마켓 체인 '알미라', 프랑스 대형할인 체인 '까르푸' 등 유통업체 및 축구 경기장 내 매장 등 모두 200여 곳에 홍삼 제품을 입점시켜 월드컵 기간 카타르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기로 했다.
카타르에서 판매되는 정관장 제품은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원 △활기력 등으로 KGC인삼공사는 향후에도 현지 특화 제품을 꾸준히 늘린다는 계획을 세웠다.
KGC인삼공사는 “카타르를 비롯한 중동 지역에서도 홍삼은 면역력과 체력증진 등의 이유로 구매가 되고 있으며 특히 남성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 중년남성 대상으로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KGC인삼공사는 정관장 제품 판매와 함께 시음 및 판촉행사 등을 진행하여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홍삼 홍보를 지속할 예정이다.
김현숙 KGC인삼공사 글로벌본부 센터장은 "전 세계인의 모든 시선이 집중된 카타르에 KGC인삼공사가 처음으로 진출하였다"며 "카타르 매장 입점과 홍보활동을 통해 카타르뿐만 아니라 중동 전역에 홍삼의 힘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