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ASML 대만공장 투자, 한국에도 동탄 클러스터 이어 추가 투자 가능성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11-18 11:07: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이 내년 대만 타이베이시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18일 타이베이타임즈 등 외신에 따르면 프레데릭 슈나이더-모노리 ASML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부사장은 차이잉원 대만 총통을 최근 만난 자리에서 대규모 투자계획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ASML 대만공장 투자, 한국에도 동탄 클러스터 이어 추가 투자 가능성
▲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이 내년 대만 타이베이시에 1조2천억 원 규모 투자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SML은 대만 언론에 보낸 이메일 회신에서 대만의 지속적 성장에 대응하고 글로벌 고객사와 반도체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대만에 투자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ASML은 반도체 극자외선(EUV) 장비를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공급업체로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인 TSMC와 삼성전자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ASML은 대만에 45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대만에 대한 투자를 늘릴 계획을 세우고 있다. ASML은 대만 신추시, 신타이베이시 린커우구, 타이중, 타이난에 근거지를 두고 있다.

타이베이타임즈는 ASML이 큰 성장기회를 잡기 위해 아시아에 투자를 늘리며 존재감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바라봤다.

ASML은 앞서 16일 경기 화성 동탄에서 1억8100만 달러 규모의 칩 클러스터 건설을 위한 기공식을 열기도 했다.

이번 기공식은 지난해 11월 경기도와 화성시, ASML 사이 투자협약을 맺고 반도체부문 미래 기술 및 인재양성을 약속한 뒤 1년만에 이뤄졌다.

ASML은 동탄2 동시지원시설용지 1만6천㎡ 부지에 부품 재생센터와 교육센터를 모은 클러스터를 2024년 12월 완공해 입주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에 따라 모두 300명 규모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타이베이타임즈에 따르면 지난해 ASML의 전체 매출에서 한국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33.4%로 2020년 29.7%에서 3.7%포인트 증가했다. 

전자업계에서는 ASML이 앞으로 한국에 대한 추가로 투자를 감행할 가능성이 나온다.

첨단 반도체 공정이 갈수록 미세해지면서 극자외선 반도체 장비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3나노 파운드리 공정에서 반도체 양산에 성공했으며 앞으로 미세공정을 더욱 고도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29일 국민보고회에서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발표, 이재용 최태원 참석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에서 탈퇴 결정
외신 "구글이 메타 상대로 제미나이 사용량 제한", AI 인프라 부족 따른 영향
신한금융 'SCoRE AI' 구축, 책무구조도에 인공지능 결합해 내부통제 강화
[오늘Who] 에이피알 대표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서 연사로 발표, "많은 사람이 건강..
현대차, 세계 최고 광고제 '칸 라이언즈'에서 2개 부문 수상
KT 광화문 월드컵 응원 현장에서 5G 기술 실증 진행, "서비스 따라 품질 차별화해 ..
LG전자, 미국 컨슈머리포트 평가서 세탁기·빌트인 냉장고 부문 1위 올라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LG유플러스,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강화 위해 지엔씨에너지와 맞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