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스마트폰과 PC 연동 강화한 앱 출시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6-06-26 12:51: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가 스마트폰과 PC의 연동을 강화할 수 있는 새 앱을 출시했다.

LG전자는 26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LG모바일 홈페이지 등에 새 앱 ‘LG VPInput’을 출시했다.

  LG전자, 스마트폰과 PC 연동 강화한 앱 출시  
▲ LG전자의 PC와 스마트폰 연동 앱 'LG VPInput'.
LG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G4와 G5, V10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앱은 PC 전용 프로그램과 함께 설치하면 PC에서 스마트폰 화면을 곧바로 제어하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사용자는 스마트폰과 PC를 블루투스로 연결해 PC화면에서 곧바로 스마트폰의 화면을 보며 앱을 사용하거나 메시지를 보내고 텍스트 자료를 공유할 수 있다.

업무 중에 스마트폰으로 앱을 실행할 필요없이 PC를 사용하는 동시에 키보드와 마우스로 스마트폰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철훈 LG전자 MC마케팅커뮤니케이션FD 상무는 "PC와 스마트폰을 동시에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며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즐거운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PC와 스마트폰 사이의 연동은 모바일 중심으로 변화하는 업무환경에서 점점 중요한 기술로 꼽힌다. 미국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도 스마트폰과 PC를 연동할 수 있는 ‘에어플레이’와 ‘컨티늄’ 기능을 각각 선보였다.

삼성전자 역시 지난해 ‘사이드싱크’ 앱을 통해 PC에서 스마트폰을 곧바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였다. 사이드싱크의 경우 USB케이블 또는 무선인터넷망을 통한 연결을 지원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LG그룹 사장단,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방문해 데이터센터 관련 기술 선보여
동원그룹 'HMM 민영화 대비' TF 꾸려 자금 여력 검토, "여전히 관심있다"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지속,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