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KAI 사장 강구영 자사주 630주 매입, 2023년 상반기 월급 10% 반납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2-11-17 09:57: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표이사 사장이 책임경영을 위해 자사주를 매입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16일 강 사장이 한국항공우주 주식 630주를 장내에서 사들였다고 1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KAI 사장 강구영 자사주 630주 매입, 2023년 상반기 월급 10% 반납
▲ 17일 한국항공우주산업에 따르면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표이사 사장(사진)이 16일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자사주 630주를 매입했다.

취득단가는 1주당 4만6400원으로 전체 주식 매입 규모는 2923만4천 원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강 사장이 9월 취임한 이후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경영실적 개선과 기업가치 제고를 주문해왔다”며 “이번 강 사장의 자사주 매입은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으로서 경영에 대한 책임감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올해 경전투기 FA-50을 폴란드에 수출하면서 실적을 회복하고 있지만 앞으로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 세계적 경제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경영효율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경영효율을 개선해 55억 원을 절감했다.

특히 강 사장은 이 과정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 경영진들과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올해 10월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월급의 10%를 자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관계자는 “경영효율성 제고를 통해 절감한 예산은 구성원의 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오늘의 주목주] 'AI 버블' 공포에 SK스퀘어 9%대 급락, 코스닥 케어젠 14%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