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2022-11-16 08: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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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치킨 프랜차이즈 BBQ를 운영하는 제너시스BBQ는 15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정부 포상 수여식에서 윤홍근 회장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고 16일 밝혔다.
▲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사진)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상훈법에 따르면 국민훈장은 대한민국의 정치와 경제, 사회, 교육, 학술 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의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훈장으로 모두 5등급으로 구분된다.
모란장은 1등급 국민훈장 무궁화장에 이은 2등급 국민훈장에 해당한다.
역대 수훈자로는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와 법륜스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전태일 어머니 배은심 여사, 유한양행 창업주 유일한 박사, 지학순 주교 등이 있다.
제너시스BBQ는 “윤 회장은 제너시스BBQ그룹을 통해 지속적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며 치킨을 한국 음식의 대명사로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은 동시에 세계적 무대에서 한국 빙상 스포츠의 저변을 높인 점도 인정받아 모란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윤 회장은 한국외식산업협회 상임회장과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도 맡고 있다.
윤 회장은 “BBQ의 ESG 경영과 글로벌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고 국민훈장을 수상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발전을 통해 대한민국의 발전과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2003년 산업자원부 추천으로 동탄산업훈장을, 2009년 지식경제부 추천으로 은탑산업훈장을,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추천으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