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사회

[오늘Who]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 "재산 대부분 기부하겠다"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2-11-15 09:25: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재산 대부분을 기부하겠다고 했다.

베이조스 창업자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부호 중 하나로 재산 대부분을 기부하면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와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을 뛰어넘는 역대 최고 기부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베이조스는 14일(현지시각) CNN과 인터뷰에서 "순자산 대부분을 기부할 것"이라며 "기후 변화를 해결하고 분열된 정치 지형을 통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을 지원하는 데 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Who]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 "재산 대부분 기부하겠다"
▲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사진)가 재산 대부분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베이조스는 "기부를 효율적으로 효과를 극대화할 방법을 찾고 있다"며 "비효율적 기부 방법이 많기 때문에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 일정이나 금액 등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블룸버그 추산에 따르면 베이조스의 재산은 1240억 달러(약 165조 원)에 이른다.

베이조스가 재산의 대부분을 기부하겠다고 선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베이조스는 기부에 인색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베이조스는 2020년 기후변화와 전쟁을 위해 100억 달러 기부를 공약하고 앞서 노숙자 돕기와 어린이 교육을 위해 20억 달러를 내놓은 것이 거의 전부였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와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 등이 함께 설립한 세계 억만장자들의 기부클럽 '더 기빙 플레지'에도 동참하지 않았다. 

베이조스는 인터뷰에서 부정적 경기전망도 내놓았다.

베이조스는 "경제가 지금 좋아 보이지 않는다"며 "우리가 바로 지금 경기침체에 있지 않더라도 곧 그런 상태에 들어설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어 "기술적 경기침체 상태인지 아닌지 알 수 없다"며 "여러 경제 분야에서 해고가 일어나고 있고 사람들의 (경제)활동이 둔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내가 해줄 수 있는 충고는 리스크를 가급적 줄이라는 것"이라며 "새 TV나 자동차 등 고가제품에 대한 지출 계획을 미루고 현금을 손에 쥐고 있으라"고 덧붙였다.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리테일'이 이끈 한국투자증권 실적랠리, 김성환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 '이상무'
'특허 리스크 해소' 후 코스닥 시총 1위 탈환, 알테오젠 K바이오주 희망 되나
롯데홈쇼핑 주총서 김재겸 사장 해임안 부결, 2대주주 태광산업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할..
메리츠금융 1분기 순이익 6802억으로 10% 늘어, 증권이 실적 확대 이끌어
공정위 산란계협회 담합에 과징금 5.9억원 부과, 농식품부는 법인취소 검토
[오늘의 주목주] '로봇 기대감' LG전자 13%대 올라, 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에 7..
ELS 제재안 금감원행에 한숨 돌린 은행들, 과징금 축소 기대감도 '솔솔' 
삼성전자 노조 "5월15일 오전 10시까지 전영현 대표가 직접 성과급 해결안 제시하라"
[현장]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 새단장, 정의선 "좋은 차 만들려면 직원들이 편하게 일..
[채널Who] 명품 소비가 불안한 사회의 '진통제' 역할 중, 백화점 호황이 반갑지만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