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금호타이어 3분기 흑자전환, 제품가격 인상과 고수익 제품 판매 확대 덕분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2-11-14 17:33: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호타이어가 제품 가격 인상 및 고수익 제품 비중 확대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실적을 개선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9776억 원, 영업이익 23억 원을 냈다고 14일 밝혔다. 2021년 3분기보다 매출은 50.7% 늘었고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로 돌아섰다.
 
금호타이어 3분기 흑자전환, 제품가격 인상과 고수익 제품 판매 확대 덕분
▲ 금호타이어가 제품 가격 인상 및 고수익 제품 비중 확대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실적을 개선했다.

금호타이어는 원자재 상승, 물류 운반비 상승, 글로벌 경기침체 등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 놓였으나 글로벌 주요 시장 가격 인상 효과와 고수익 제품 비중 확대, 비용절감 활동 등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을 개선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지역에서 차량 생산량이 증가해 신차용 타이어(OE) 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전해진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미국과 국내 금리인상,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불확실한 글로벌 타이어 시장 환경이 펼쳐질 것"이라며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 고인치 판매 비중 확대, 내부 비용 절감을 통해 수익성 확보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신한투자 "오리온 약속의 하반기 진입, 기다렸던 반등 시작"
한화투자 "바이오포트 1분기 저점, 하반기 분기 최대 매출 기대"
산불은 나무만 태우지 않는다, 산불 연기가 '글로벌 보건 위기' 불러올 수도
국회ESG포럼 세미나, 여야 의원들 'ESG 공시 제도화' 추진 방침 세워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도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지속, "강세장 복귀 가능"
하나증권 "디오 영업망 개편 및 구조조정 효과 발생, 구조적 성장을 위한 정상화 단계"
LG전자 인도 가전사업 '저가 공세'로 선점 분석, "중국 진출에도 경쟁력 유지"
[조원씨앤아이] 이재명 지지율 52.3%, TK는 '긍정' 서울·PK는 '부정'이 더 높아
팔란티어 주가 '지나친 고평가' 분석, "타임머신 발명한 수준의 프리미엄"
LG전자 가전구독 모델 B2B로 확장, 상업용 스탠드에어컨 23평형 월 8만원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