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C제일은행이 이자이익 성장과 인건비 절감으로 3분기 좋은 실적을 냈다.
SC제일은행은 2022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 3991억 원, 순이익 3186억 원을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2021년 3분기 누적치보다 영업이익은 21%, 순이익은 20.6% 증가했다.
▲ SC제일은행이 이자이익 성장과 인건비 감소로 3분기 누적 영업이익 3991억 원, 순이익 3186억 원을 냈다. |
올해 3분기만 보면 영업이익 1377억 원, 순이익 1066억 원을 냈다. 2021년 3분기보다 영업이익은 51.32%, 순이익은 34.26% 늘었다.
SC제일은행은 올해 3분기까지 이자이익 성장과 대규모 특별퇴직에 따른 인건비 절감 효과로 좋은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SC제일은행은 2022년 3분기 이자이익 3105억 원을 거뒀다. 2021년 3분기보다 25.86% 증가했다.
SC제일은행은 2022년 3분기 비용 628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보다 7.5% 감소했다.
SC제일은행의 경영효율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43%,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8.39%를 기록했다. 2021년 3분기보다 각각 0.02%포인트, 1.20%포인트 개선됐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