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삼성엔지니어링, 울진군과 원자력 청정수소 기술 개발과 인프라 추진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2-11-14 10:11: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엔지니어링이 울진군과 손잡고 원자력 청정수소 사업을 추진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1일 서울 상일동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GEC)에서 울진군과 ‘원자력 청정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 울진군과 원자력 청정수소 기술 개발과 인프라 추진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손병복 울진군 군수가 11일 서울 상일동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GEC)에서 ‘원자력 청정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업무협약은 청정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모범사례”라며 “삼성엔지니어링의 수소 생산, 저장, 운송기술을 고도화해 원자력 바탕의 청정수소 사업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협약으로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에 참여한다. 또 울진군과 협력해 원자력을 활용한 청정수소 수전해 기술 개발과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현재 수소·암모니아분야 기술 확보와 사업 개발에 힘을 싣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말레이시아에서 청정수소를 생산해 한국에 도입하는 ‘H2biscus’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9일에는 한국 민간, 공공기업들과 서해권역 청정암모니아 공급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도 맺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대신증권 "삼양식품 여전히 공급 부족, 수요는 넘치고 생산은 확대중"
이재명 정상회담 앞두고 4대그룹 기업인 간담회, "관세협상 애써줘 감사"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SK증권 "영원무역 OEM 견조하고 스캇 부진, 3분기 관세 영향 별로"
카카오페이 그룹 내 디지털금융 전략 중심축으로, 신원근 스테이블코인으로 존재감 키운다
HD현대 필리핀 수빅조선소 투자 확대, 정기선 한진중공업 실패 딛고 동남아 생산거점으로..
내란특검 한덕수 구속영장 청구 임박, 총리 2번 '최고 경제관료'의 몰락
금융당국 수장 인선에 코픽스 하락세까지, 은행 예대금리차 확대 제동 걸릴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