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현대차증권 "삼성생명 내년 새 회계기준 도입 뒤 손익 변동성 완화 예상"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2-11-14 09:33: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생명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내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가 도입된 뒤에는 손익 변동성이 크게 완화하며 실적이 안정될 것으로 예상됐다.
 
현대차증권 "삼성생명 내년 새 회계기준 도입 뒤 손익 변동성 완화 예상"
▲ 삼성생명이 내년 새 회계기준 도입 뒤 손익 변동성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홍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4일 삼성생명 목표주가 8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11일 삼성생명 주가는 6만7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생명은 변액보험 보증준비금 손실이 올해 들어 계속해서 경상 이익을 밑도는 흐름을 보이면서 주주들의 피로감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회계제도가 바뀐 뒤에는 손익 변동성이 크게 완화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긍정적 투자 접근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삼성생명을 비롯한 생명보험사들은 올해 증시 부진으로 변액보험 보증준비금 손실이 대규모로 발생하면서 실적에 타격을 받고 있다.

변액보험은 보험료 일부를 주식, 채권 등 유가증권에 투자하고 운용성과에 따라 가입자에게 수익을 배분하는 상품을 말한다.

생명보험사는 판매 시점의 예정이율(보험료를 결정하는 이율)보다 금리가 오르거나 주가가 하락해 변액보험의 투자수익률이 떨어지면 그 차액만큼 보증준비금을 쌓아야 한다. 

삼성생명 경영진이 배당성향 확대에 의지를 보이는 점 등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이 연구원은 “삼성생명은 4분기에 계획된 자본이익만 6천억 원에 이르고 지급여력(RBC)비율이 236%에 이르는 점, 그리고 예상 자기자본 대비 시가평가 부채 규모를 감안했을 때 단순 수치상으로 배당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바라봤다.

삼성생명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1조1700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됐다. 2021년과 비교해 20.3% 감소하는 것이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무신사 '기업가치 10조' 승부수는 중국, 조만호 IPO 앞서 '상하이 베팅' 합격점
'백년대계' 반도체 클러스터 논쟁, 지방선거 맞아 경기-호남 '지역 정치' 가열
서학개미 마케팅 제동 걸린 증권가, 새해 맞아 동학개미 유치 경쟁 '후끈'
대우건설 성수4구역에서 연초 기세 올린다, 김보현 개포우성7차 '아픈 기억' 지우기 특명
삼성디스플레이 '화면 주름은 옛말', 이청 폴더블폰·노트북 패널로 '초격차' 굳힌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다시 밀어 올린다, 비트코인 '신년 랠리' 커지는 기대
셀트리온 서진석 JPM 헬스케어 '첫 홀로서기', 신유열·최윤정도 세대교체 불붙인다
게임체인저 '전고체 배터리'도 중국에 밀리나, K배터리 기술·시장 주도권 다 놓칠판
삼성E&A 높아지는 수주 기대감, 남궁홍 1분기부터 연임 이유 증명한다
중국 CATL 선박 배터리도 1위 노린다, '해운 탈탄소화'에 HD현대 삼성도 기회 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