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윤석열-일본 총리 40분 회담, "안보협력 강화" "강제징용 배상 계속 논의"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22-11-13 20:50: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안보협력을 강화하고 두 나라 사이의 관계를 개선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윤 대통령과 기사다 총리는 13일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양자회담을 진행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일본 총리 40분 회담, "안보협력 강화" "강제징용 배상 계속 논의"
▲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정상회담은 예정 시간인 30분보다 10여 분 더 이어져 40분 만에 종료됐다.

두 정상은 북한의 잇따른 도발 행위를 함께 규탄하고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를 위해 서로 노력하자고 합의했다.

윤 대통령은 이 과정에서 11일 발표한 '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의 내용을 기시다 총리에게 설명했다. 기시다 총리는 "일본 역시 내년 초에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전략'을 발표할 것이다"고 화답했다.

또한 두 정상은 두 나라 사이의 관계 개선을 위해 강제징용 배상 문제 등을 계속해서 논의해 나가자는 이야기도 했다. 

두 정상은 '이태원 참사'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기시다 총리가 먼저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한국 국민에 대해 애도를 표명했고 윤 대통령 역시 이번 참사에서 희생당한 일본인 희생자 2명 조의를 표했다.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