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LG화학, 미국에서 통풍 치료제 '티굴릭소스타트' 임상3상 승인받아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2-11-11 14:59: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화학이 미국에서 통풍 치료제에 대한 대규모 임상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LG화학은 10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통풍 치료제 ‘티굴릭소스타트’의 다국가 임상3상을 승인받았다고 1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LG화학, 미국에서 통풍 치료제 '티굴릭소스타트' 임상3상 승인받아
▲ LG화학은 11일 미국에서 통풍 치료제의 임상3상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고요산혈증 통풍 환자들을 대상으로 티굴릭소스타트의 혈중 요산 강하효과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계획됐다.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지역에서 환자 약 2600명을 모집해 기존 고요산혈증 통풍환자 1차 치료제 성분인 ‘알로푸리놀’과 티굴릭소스타트를 비교하게 된다.

티굴릭소스타트는 1일 1회 복용하는 경구용 통풍 치료제로 복용 후 빠른 약효를 보인다. 환자 순응도와 편의성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LG화학은 “해당 치료제의 임상시험계획을 유럽 국가들에도 제출해 임상을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