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코오롱글로벌 3분기 실적 소폭 증가, 건설부문 수익성 개선 효과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2-11-11 14:35: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오롱글로벌이 건설사업 이익 개선에 힘입어 3분기 실적이 소폭 늘었다.

코오롱글로벌은 2022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1984억 원, 영업이익 700억 원, 순이익 475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코오롱글로벌 3분기 실적 소폭 증가, 건설부문 수익성 개선 효과
▲ 코오롱글로벌이 건설사업 이익 개선에 힘입어 2022년 3분기 실적이 소폭 늘었다. 사진은 과천 코오롱타워. 

2021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3%, 영업이익은 1.4%, 순이익은 1.7% 늘어나는 것이다.

3분기 건설부문에서는 매출 5205억 원, 영업이익 594억 원을 냈다. 이는 2021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3.4% 줄었고 영업이익은 10% 증가한 것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일부 프로젝트 준공 영향으로 매출액은 감소했지만 현장 이익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건설부문 신규수주는 주택·건축사업에서 2조227억 원, 인프라사업 7192억 원으로 모두 2조7419억 원을 보였다. 이는 코오롱글로벌 연간 신규수주 목표치의 76.8%를 달성한 것이다.

3분기 기준 수주잔고는 10조8천여억 원으로 2021년 건설부문 매출의 4배 수준이다.

유통부문에서는 3분기 매출 4964억 원, 영업이익 106억 원을 거뒀다. BMW 차량 판매 호조로 매출은 27% 늘었다. 다만 영업이익은 23.1% 줄었다.

상사부문은 3분기 매출 745억 원, 영업이익 1억 원을 냈다. 2021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0.3% 줄었고 영업이익은 92.9% 감소한 것이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