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러쉬코리아가 출범 20주년을 맞아 한정판 향수를 출시한다.
러시코리아는 영국의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의 국내 출범 20주년을 기념해 국내 한정 향수 ‘욕심쟁이’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 러시코리아가 출범 20주년을 맞아 국내 한정판 향수 '욕심쟁이'를 출시했다. 욕심쟁이는 시트러스의 탑노트로 시작해 꽃향과 나무향이 조화된 향으로 특징인 향수이다. 또한 만리향이라고 불리는 목서꽃 향기가 잔향이다. 욕심쟁이 제품. <러시코리아> |
욕심쟁이는 러쉬의 공동 창립자이자 조향사인 마크 콘스탄틴과 러쉬 퍼퓸 랩을 이끄는 엠마 빈센트가 직접 개발했다.
시트러스(운향과 귤 속 과일)가 탑노트(향수를 바른 뒤 첫 30분동안 느껴지는 향)로 시작해 뒤이어 올라오는 꽃(플로럴)과 우디함(나무의 향)이 섞인 향이 특징이라고 러시코리아는 설명했다.
잔향으로는 목서꽃 향기가 남는다고 한다. 목서꽃은 남부지방에서 주로 피는 꽃으로 향이 멀리 퍼져 만리향이라고도 부른다.
욕심쟁이는 지난달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레이어57’에서 진행한 ‘러쉬코리아 20주년 쇼케이스’에서 선 공개됐다.
욕심쟁이는 러쉬코리아 전국 매장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러시코리아는 “욕심쟁이는 출범 이후 20년동안 사람, 동물, 자연이 조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펼쳐 온 순수한 욕심과 직원들이 고객에게 선물하고 싶은 향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