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상승, 미국 연준 긴축 속도조절 기대감과 달러화 약세 영향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2-11-11 08:40: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올랐다.

10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022년 1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0.74%(0.64달러) 상승한 배럴당 86.4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상승, 미국 연준 긴축 속도조절 기대감과 달러화 약세 영향
▲ 10일 국제유가는 인플레이션 둔화에 따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속도조절 기대감과 달러화 약세 등에 영향을 받아 상승했다.

런던선물거래소의 2023년 1월물 브렌트유는 1.10%(1.02달러) 오른 배럴당 93.6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기조 유지에 따른 수요 불확실성에도 미 연준의 긴축 속도조절 기대감이 높아지며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10월보다 7.7% 상승했다.

이는 9월 상승률 8.2%보다 0.5%포인트 낮은 것인데다 애초 예상치 7.9%에서  0.2%포인트 밑도는 수치다.

인플레이션 속도가 둔화하고 있다는 신호인데 이에 시장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긴축정책의 속도를 줄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중국이 코로나19 봉쇄조치를 유지할 것이라는 뜻을 내비치면서 중국발 수요 감소 우려는 여전한 상황이다.

김 연구원은 “달러가 약세를 보인 점도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이날 주요 6개 나라 통화와 비교한 미국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Dollar Index)는 전날보다 2.40%. 직전 주보다 4.46% 내린 117.891로 집계됐다. 

일반적으로 유가는 달러화 가치와 반대로 움직이는 방향성을 보인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한앤컴퍼니에 인수된 SK해운, 초대형 원유 운반선 10척과 운송 사업권 97737억에 매각
KB국민은행 임단협 잠정합의안 노조원 투표서 부결, 4.9일제 도입 보류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 연임 확실 3월 주주총회서 확정
LS 2025년 매출 31.8조 사상 최대, 주요 계열사 북미·유럽 수주 확대
SK하이닉스 'B·T·S'로 맞춤형 HBM 준비, 20단 이상 하이브리드 본딩 도입
[채널Who] 달은 누구 소유인가? 일론 머스크의 '자체성장 도시' 계획이 우주조약과 ..
농협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5112억 2.3% 늘어, 비이자이익 증가 영향
청와대 비서실장 강훈식 "특검 추천 놓고 대통령 격노한 적 없다" "합당은 양당이 결정..
웹젠 2025년 영업이익 297억 45% 감소, 자사주 10.5% 소각 결정
메리츠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3501억, 증권 호조에 '사상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