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동국제강 친환경도료 60% 이상 사용한 컬러강판 개발, 국내에서 처음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2-11-10 10:50: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동국제강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바이오매스를 60% 이상 사용한 친환경 컬러강판을 개발했다.

동국제강은 국내 도료회사와 공동 연구를 통해 바이오매스 함량을 63%까지 높인 '럭스틸 BM-PCM'을 개발해 생산라인 테스트를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동국제강 친환경도료 60% 이상 사용한 컬러강판 개발, 국내에서 처음
▲ 동국제강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바이오매스를 60% 이상 사용한 친환경 컬러강판(사진)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동국제강>

바이오매스는 재활용 가능한 식물이나 미생물 등을 열분해 발효시켜 만든 원료로 석유계 원료를 대체해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친환경 원료를 말한다.

올해 하반기 고객사와 생산성 검증 및 협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본격적으로 상업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출시된 바이오매스 컬러강판은 바이오매스 함량이 30%가 최대였는데 이를 2배 이상 높인 것이다.

동국제강은 강판에 색과 기능을 입히는 도료의 석유계 성분 '용제'와 '수지' 모두 바이오매스를 적용해 함량을 확대했다. 
 
럭스틸 BM-PCM은 동국제강 컬러강판 친환경 라인업이다.

동국제강은 올해 3월 세계 최초 무용제형 컬러강판 '럭스틸 BM유니글라스'를 선보였고 현재까지 약 1천 톤을 판매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친환경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로 친환경 컬러강판 판매가 지속적 확대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DK컬러 비전 2030' 지속성장 전략에 따라 친환경 공정 및 제품 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