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KB캄보디아은행, 현지 첫 비대면 신용대출 취급액 1천만 달러 돌파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2-11-09 16:50: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KB국민은행이 캄보디아에서 경쟁력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자회사인 KB캄보디아은행의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 ‘KB스마트론’ 취급액이 출시 1년 만에 1천만 달러를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KB캄보디아은행, 현지 첫 비대면 신용대출 취급액 1천만 달러 돌파
▲ KB캄보디아은행 본점에서 열린 KB스마트론 신규고객 기념 행사에서 장용재 KB캄보디아은행 법인장(오른쪽)과 고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B국민은행 >

KB캄보디아은행이 출시한 KB스마트론은 비대면 본인 인증을 통해 영업점 방문 없이 최대 3만 달러까지 신청할 수 있는 무보증 신용대출 상품이다.

KB스마트론은 현지 은행에서 통상 1~2주 소요됐던 대출 심사기간을 5~10분 이내에 마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해 지난해 11월 현지 금융권 최초의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으로 출시됐다.

KB국민은행은 캄보디아 모바일 금융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비대면 상품으로 디지털 금융시장을 공략하는 전략을 쓰고 있다.

이에 따라 10월에는 ‘리브(Liiv) KB 캄보디아(Cambodia)’ 앱을 통해 계좌를 새로 열 수 있는 비대면 예금계좌 서비스를 시작했고 현재 비대면 급여이체 신용대출 상품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캄보디아의 또다른 자회사인 ‘프라삭 마이크로파이낸스’와 KB캄보디아은행의 합병을 통한 상업은행 전환도 추진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스마트론은 대출 프로세스가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캄보디아에서 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시장의 호평을 이끌어낸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캄보디아에서 더욱 신속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경제·인문사회연구원 이사장에 이한주,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장 지내
'울산화력 해체공사' HJ중공업, '안전점검' 위해 건설부문 전 현장 공사 중단
하나증권 "CJENM 순차입금 개선 위해 넷마블 지분 더 팔아야, 광고업황 역대급 어려..
신세계인터내셔날 3분기 영업손실 20억 적자전환, 코스메틱은 역대 최대 매출
신세계 3분기 영업이익 증가는 면세점 적자 축소 덕분, 정유경 본업 투자 수확은 언제쯤
하나증권 "스튜디오드래곤 내년 이익체력 회복 전망, 3분기 흑자전환 성공"
기후솔루션 2035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슈 브리프, "53%는 탄소중립 경로와 불일치"
민주당 김병주-경기지사 김동연 '노인 예산' 공방, 김동연 "추경으로 보완" 김병주 "..
씨에스윈드 3분기 영업이익 657억으로 40.1% 감소, 매출도 25.9% 줄어
NH투자증권 '파두 상장' 관련해 집단소송 당해, 주식 매매거래 일시 정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