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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회장 김승연, 헤리티지 회장 퓰너 만나 글로벌 경제현안 논의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2-11-09 13: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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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192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승연</a>, 헤리티지 회장 퓰너 만나 글로벌 경제현안 논의
▲ (왼쪽부터)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무,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에드윈 퓰너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이 8일 저녁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만찬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
[비즈니스포스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미국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을 만나 글로벌 경제와 외교 현안을 논의했다.

한화그룹은 8일 저녁 김 회장이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에드윈 퓰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을 만나 환남을 나눴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에드윈 퓰너 회장이 자유 시장경제와 한미동맹 등을 모색하는 국내 포럼 참가를 위해 방한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전날 2시간 넘게 진행된 만찬에서 김 회장과 퓰너 회장은 글로벌 경제 및 외교 현안, 한미 우호관계 증진 방안 등에 관해 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날 만찬 자리에는 김 회장의 장남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 삼남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무도 참석해 세계질서 변화와 경제 안보 등의 논의를 경청했다.

퓰너는 미국 내 최고의 아시아 전문가이자 친한파로 알려졌다.

퓰너 회장은 1973년 미국의 정책연구기관인 헤리티지재단 설립에 참여한 뒤 2013년까지 회장을 역임했다. 특히 헤리티지재단 내에 아시아연구센터를 창립해 현재까지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김 회장과 퓰너 회장의 친분은 1980년대 초부터 현재까지 40여 년 동안 이어지고 있다.

김 회장과 퓰너 회장이 환담을 가진 것은 4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김 회장은 올해 퓰너 회장과 마이크 펜스 미국 전 부통령을 만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활발한 경영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장상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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