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동양생명 3분기 순이익 50% 넘게 급감, 작년 최대 실적 기저효과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11-08 16:27: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동양생명이 3분기에 지난해 최대실적 기저효과 때문에 순이익이 대폭 줄었다.

동양생명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457억 원을 냈다고 8일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9% 감소했다.
 
동양생명 3분기 순이익 50% 넘게 급감, 작년 최대 실적 기저효과
▲ 동양생명이 3분기에 작년 최대실적 기저효과로 순이익이 대폭 줄었다. 

3분기 매출은 2조9827억 원, 영업이익은 673억 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매출은 72.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9.1% 감소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냈었는데 이에 따른 기저효과로 순이익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보이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동양생명은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2756억 원을 내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거뒀다. 2021년 3분기에만 순이익 1306억 원을 거뒀다.

3분기 누적 수입보험료는 4조3634억 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7% 증가했다.

3분기 운용자산이익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포인트 하락한 3.1%로 나타났다.

지급여력비율은 175.7%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기준 220.7%와 비교해 45%포인트 낮아졌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진은숙 ICT담당 첫 여성 사장 올라, 현대오토에버 신임 대표에 류석문 전무
트럼프 중국의 구형 반도체 '덤핑'에도 관세 미뤄, 공급망 의존에 약점 부각
국내 주식부호 1위 삼성전자 이재용 23조3천억, 2위 메리츠금융 조정호
삼성전자 '인도 상장' 가능성에 선 그어, LG전자 현대차와 다른 길
유럽연합 플라스틱 수입 규제 강화, 저가품에 밀리는 재활용 업계 부양 차원
정부 'K소비재' 프리미엄 기업 육성, '2030년 수출 700억 달러' 목표
"삼성전자 DDR4 D램 공급 중단 늦춘다", 고객사 수요 쏠려 '노다지' 탈바꿈
유럽연합 산업계 보조금 확대, 배출권으로 발생한 비용 일부 상쇄
코스피 장 초반 강보합 4130선, 원/달러 환율은 당국 구두개입에 하락 전환
산업부·코트라, 역대 최대 899억 원 규모 수출바우처 사업 개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