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는 경남 창원시 마산동부지점 김성곤 영업이사(58)가 지난달 12일 마감 기준으로 자동차 누적판매 6천 대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현대차 마산동부지점 김성곤 영업이사. <현대자동차> |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에서 다섯 번째로 누적판매대수 6천 대를 달성한 '판매거장'이 나왔다.
현대차는 경남 창원시 마산동부지점 김성곤 영업이사(58)가 지난달 12일 마감 기준으로 자동차 누적판매 6천 대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김 이사는 1989년 현대차에 입사해 33년 동안 영업 현장에서 근무해왔다. 누적판매대수 6천 대는 현대차에서 '판매 명예 포상' 제도를 운영한 뒤 단 4명 만이 달성한 기록으로 김 이사가 다섯 번째다.
판매거장은 현대차 판매지점에 근무하며 누적 판매 5천 대를 돌파한 우수 판매 직원에게 부여하는 칭호다. 김 영업이사는 2018년 판매거장 칭호를 획득했다.
김 이사는 "떨어지는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다는 말처럼 긴 호흡으로 고객의 마음을 얻고 신뢰 관계를 쌓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점이 주효했다"며 "성실함과 진실함이 판매비결"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전국 영업 현장의 직원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판매 명예 포상', '전국 판매왕', '더 클래스 어워즈'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판매 명예 포상은 누계 판매 △2천 대 달성에 '판매장인' △3천 대 달성에 '판매명장' △4천 대 달성에 '판매명인' △5천 대 달성에 '판매거장'이란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하는 제도다.
전국 판매왕 및 더 클래스 어워즈는 현대차의 연간 판매 우수 직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전국 판매왕은 연간 판매대수 1~10위 직원을 대상으로, 더 클래스 어워즈는 연간 판매 실적을 판매대수 구간별로 나눠 각 구간별로 포상한다. 허원석 기자